• 라오스 현지 소식

[임시저장] 비어라오와 비어라오를 만드는 회사에 대해 알아보기.

작성자
트래블라오
작성일
2021-02-10 20:07
조회
3
안녕하세요~ 트래블라오 입니다.

라오스하면 생각나는 여러 이미지들이 있을건데요~ 그 중에 무엇을 하던 그 옆? 앞? 혹은 지나가다 어딘가에서 꼭! 만날수 있는 것이 바로~~~~~ 비어라오입니다. 직접적으로 마주했을수도 있구요~ 아니면 노란색 식당간판에 항상 붙어 있는 비어라오나 식당 냉장고, 컵등에 붙어 있는 비어라오를 라오스 어디를 다니시던 보셨을겁니다.



바로 그 !! 비어라오와 그 회사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져~ ^^

비어라오는 라오스의 Lao Brewery Co., Ltd (LBC) 에서 생산되는 맥주입니다.

Lao Brewery Co., Ltd 이 회사가 좀 재밌습니다. 원래  Brasseries et Glacieres du Laos (BGL)1) 라는 이름으로 1971년에 설립된 프랑스인 투자자와 라오스 사업가의 합작회사였다고 합니다. 1973년에 'Biere Larue2)' 이름으로 현지시장에 '33'이란 이름으로 인도차이나 국가에 수출을 했습니다. 이때 연간 맥주 300만 리터, 탄산음료 150만 리터를 생산했고 얼음은 하루에 120톤씩 생산했다고 합니다.

1) Lao Beer and Ice Factory로 해석되어 있네요.
2) Beer Larue 인데.. 베트남에 아직 동일한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네요. 1909년 프랑스인 Victor Larue에 의해 만들어 졌다고 하니.. 라오스 합작회사의 투자자와 동일인물인거 같네요.



1975년 라오스가 독립하면서 국유화되었고 처음에는 'Biere Lao'로 판매되다가 1995년초에 Beerlao로 판매되었구요. 수출용 '33'맥주는 1990년까지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회사 설명에 의하면 라오스 독립이후 라오스 정부가 외국인이 가지고 있던 지분을 인수하고 라오스 사업가들은 자발적으로 지분을 국가에 넘겨줬다고 되어 있는데.. ..

과연 그 프랑스인은 진짜 정당한 댓가를 받고 지분을 넘겼을까요?? 그리고 라오스 사업가들은 과연 '자발적'으로 지분을 국가에 넘겼을까요? 공산당이 집권하는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는데.... ^^; 어째든.. 

1993년에 다시 합작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이때 LBC는 라오스 정부가 49% , 외국인 투자자가 51%(태국의 Loxley Public Co.,Ltd 25.5% + 이탈리아의 Italian-Thai Public Co.,Ltd 25.5%) 지분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때 생산능력이 증가하여 연간 2천만 리터를 생산하고 직원이 300명 이었다고 합니다.

2002년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분을 빼감으로서 라오스정부가 지분 50%를 소유할수 있게 되었고 다른 투자자가 나타납니다. 바로~ Calsberg Asia Co.,Ltd(지분 25%) 와 TCC International Co.,Ltd(태국의 Calsberg 파트너사, 지분 25%)가 새로운 투자자가 됩니다. 당시 최대 6천만 리터를 생산했다고 합니다.

2005년에 지분구조가 다시한번 변합니다. 라오스정부가 50% 지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 Calsberg 본사가 나머지 50%를 모두 차지하게 됩니다. (이전에도 실질적으론 50%를 가지고 있긴했져) 

2007년에 연간 1억6천만 리터를 생산하고 2008년 5월에 빡세에 연간 1억리터를 생산할수 있는 공장을 완공하구요.

2012년에 펩시, 미린다등 음료수를 생산하던 Lao Soft-drinks Co.,Ltd를 인수 했습니다. 

2016년에 Kronenbourg 1664 Blanc (칼스버그 프랑스), Somersby (칼스버그 그룹의 Danish Brewing Company), Tuborg (칼스버그 그룹의 Danish Brewing Company) 세종류의 칼스버그 그룹 제품을 출시합니다.

모든 기계는 유럽에서 수입되었고 라오스에서 재배한 쌀을 가공하고 프랑스, 벨기에에서 맥아보리를 독일에서 홉과 효모를 수입해서 생산합니다.

그럼 이 회사에서 무엇을 파냐고 하면~ 아래 총 11종류의 맥주를 판매하고 있구요~ 



오늘의 주인공 비어라오는 Beerlao Dark, Beerlao Lager, Beerlao Gold, Beerlao White Lager, Beerlao IPA Limited Edition 5종이 있습니다. 

LaneXang Lager Beer는 찾기가 좀 힘든 맥주인긴 한데 맛이 .. 비어라오와 다릅니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게 맞나 싶을정도로 호불호가 있는 맛 입니다. LaneXang(란쌍)은 백만마리 코끼리란 뜻으로 예전에 라오스가 란쌍왕국으로 불렸습니다.

Lao Soft-drinks Co.,Ltd 에서 생산하던 아래 음료수들도 나옵니다.



그리고 중요한 생수! Tigerhead Drinking Water와 Soda Lao Tigerhead도 LBC에서 생산됩니다. 이전에 라오스 가짜 생수와 저가(저질)생수로 뉴스에 자주 오르내렸습니다. 여행중에는 LBC의 타이거헤드 생수와 코카콜라의 Namthip(남팁).. 그리고... Dao(다오)사의 생수정도 ? 외에는 안드시거나 조심해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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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라오스의 코카콜라? 콜라는 코카콜라지!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져~

라오스에 코카콜라 병입공장(Lao Coca-Cola Bottling Co.)이 2015년에 오픈했습니다. 이 회사는 태국에서 코카콜라를 판매하는 ThaiNamthip Limited와 라오스 PT Sole Co.,Ltd (남늠2, 싸야부리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회사)의 합작 회사 입니다. 연간 5천만 리터 생산할수 있는 공장이라고 합니다. 코카콜라가 들어간 207번째 국가라고 하며 이제 북한과 쿠바만 미국회사가 진출못한 국가라고 하네요. 

공장 설립되기 전 2014년 라오스에서 코카콜라 점유율은 7%, 펩시가 무려 90% 였습니다. 이 전까지 태국에서 수입해오다가 직접 생산하면서 가격 경쟁력으로 점유율을 늘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 나오는 생수가 Namthip(남팁) 입니다. 우리나라에 순수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펩시고 코카콜라고 맛이 .. 태국과 비교해도 다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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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라오는 전세계 12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호주, 캄보디아,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스위스, 태국, 영국,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입니다.

한국은 특이하게 두 업체가 수입하고 있네요. Biz F&B Korea Company 와 6 Degrees Global Trade co. 입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비어라오는 라오스에서 먹어야 그 진정한 맛을 느낄수 있다는 ^^

그리고 비어라오 생맥주도 꼬옥~ 한번 맛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트래블라오 사무실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껍짜이더(Khop Chai Deu)레스토랑에 있습니다. 

코로나 잘 이겨내시고 좋은날이 오면 비어라오 드시러 오세요~

자료출처 : 비어라오 홈페이지, 위키페디아, 칼스버그그룹, 닛케이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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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래블라오 입니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쿤밍-비엔티엔 철도사업과 관련한 ASEAN Briefing의 기사 입니다. 요약본 이며 원문은 하단 출처 링크에서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첫번째 라오스 국영 철도 라인은 2021년 오픈 중국 쿤밍(Kunming) - 라오스 비엔티엔(Vientiane) 연결이 첫번째 라오스는 고립된 내륙국가에서 내륙을 연결하는 국가로 변화 상당한 외국인 투자가 라오스에 들어올 예정 현재 라오스에는 철도가 없습니다. (로 시작되는데 .. 있긴 합니다) 그러나 2021년에 변화가 올겁니다. 중국 왕이 외무장관과 라오스 Saleunmxay Kommasith 외교부 장관이 지난주(기사는 2월 10일자 입니다) 화상회의를 통해서 중국-라오스 일대일로(Economy Corridor) 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올해 서로 축하할일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이고 라오스는 1986년 채택 된 '신경제 체제' 35주년 이라고 합니다. 이게 먼고 하니 사회주의 통제체제에서 자본주의 형태의 사회주의로 전환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민간기업이 생기고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관세를 낮추고 국영기업을 합작형태 또는 민간기업으로 돌린거 같네요~) 그리고 2021년은 중국-라오스 수교 60주년 되는 해입니다. 중국-라오스 일대일로 사업은 라오스를 고립된 내륙국가에서 내륙을 연결하는 국가로 변화하려는 중요한 연결고리 입니다.1)  이 사업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설을 건설함으로서 일대일로 지역 및 양자 간 연결을 촉진 할수 있습니다. 1) 말장난이져~ 모든걸 투자하는 중국입장에서 자기들이 인도차이나 반도로 뻗어나가기 위해 라오스를 중간 통로로 이용(?) 하기 위한 명분을 주는거져~ "인도차이나 유일한 내륙국가인 넌네는 여지껏 갖혀있다가(5개국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대일로 사업으로 너네는 드디어 국가간 연결을 위한 중요한 위치의...
트래블라오 2021.02.12 추천 0 조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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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라오 2021.02.08 추천 0 조회 39
안녕하세요~ 트래블라오 입니다. 라오스가 우리보다 빨리 (?)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네요~ 의료종사자 600여명이 접종을 받았다는 기사 인데요. 한번 보겠습니다. 1월 27일  비엔티엔의 Mittaphap(미따팝)병원과 Settharhirath(세따티랏)병원에서 부총리와 보건부 장관이 참석 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Photo : Lao National Radio) 보건부 장관에 의하면 중국에서 지원받은 Sinopharm 백신을 라오스 의료 종사자, 국경 검문소와 검역 시설 직원에게 먼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지원받은 Sinopharm 백신 423회분중  298명분이 접종을 위해 배치되었고 125명은 부작용없이 2차 접종을 받았다고 합니다. 보건부 장관은 "올해(2021년) 150만명, 즉 라오스 인구의 약 22%가 백신을 접종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까지 인구의 70%까지 도달하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Photo: Lao National Radio) 라오스는 중국으로부터 Sinopharm 백신 2,000회분을 받았으며, 러시아 정부는 지난주에 Sputnik V 백신을 선적했습니다. 라오스는 COVAX를 통해 지원받는 92개국 중 하나이며, 올해 4월까지 라오스 인구의 15~20%가 이 백신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Photo: Russian Embassy to Laos) 출처: The Laotian Times  기사를 보니 중국에서 Sinopharm백신 2,000회분 받고.. 러시아에서 Sputnik V 를 얼마나 받는지는 알수 없고.. COVAX를 통해 140만명분 정도(2019년 월드뱅크 자료에 따르면 라오스 인구는 7,169,000명 이네요..)를 확보했네요. (이래저래 150만명분 되겠네요..) 그런데! 2023년 까지 인구의 70%가 백신접종을 완료 하길 바란다는 내용은 .. 좀 늦다~ 싶네요..   약 720만명 인구인데 지원을 받던 구입을 하던 더 빨리 더 많이 접종받길 바랍니다. 라오스는 1월 31일 기준 확진자 44명(41명 완치, 3명 치료중), 사망자...
트래블라오 2021.01.31 추천 0 조회 99
트래블라오 2021.01.26 추천 0 조회 95
안녕하세요~ 최근 라오스의 가장 큰 이슈는 태국내 코로나19 확산으로 태국의 해산물 수입을 막은 것 과 비엔티엔-방비엥 고속도로 개통 입니다. (개인적으로 미스터도넛이 오픈한것도..) 12월 20일 드디어! 비엔티엔-방비엥 고속도로 개통식을 했습니다. 편도 2차선, 왕복 4차선 총 110km 구간에 톨게이트 8개와 휴게소 3개(미정)이 있다고 합니다. 비엔티엔-방비엥 구간 톨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승용/승합/버스 화물차 7인승 까지 65,000낍 2톤 미만 66,000낍 8-9인승 109,000낍 2-5톤  110,000낍 10-39인승 153,000낍 5-10톤 154,000낍 40인승 이상 218,000낍 10-15톤 220,000낍 페이스북 보니 평균적으로 1시간 이내로 소요된다고 하네요. 주의사항으로는 가축(소떼), 역주행, 해당없는 차량통행(바이크 등)이 있다고 합니다. 소떼 출몰로 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라오스 최초의 고속도로라서 (왠지.. 역주행, 도로횡단,도로에 주정차,차선물기,주행/추월선 개념이 없는등등) 당분간 사고를 조심해야 한 듯 합니다. 다행인지 .. 당분간 여러분들이 라오스 갈 일은 없어서 ^^; 여행 갈때즘엔 잘 정착 되어 있겠져? ^^ 고속도로의 중국투자자 지분이 95%이고 50년간 운영권을 가진다는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비엔티엔-방비엥 고속도로 공사 70%완료 페이스북 라오포스트의 고속도로 주의사항 관련 사진입니다. 라오스 뉴스에 소개된 고속도로 입니다. 
트래블라오 2021.01.26 추천 0 조회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