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개통 예정인 쿤밍-비엔티엔 철도사업과 관련한 ASEAN Briefing의 기사 입니다.
요약본 이며 원문은 하단 출처 링크에서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첫번째 라오스 국영 철도 라인은 2021년 오픈
중국 쿤밍(Kunming) - 라오스 비엔티엔(Vientiane) 연결이 첫번째
라오스는 고립된 내륙국가에서 내륙을 연결하는 국가로 변화
상당한 외국인 투자가 라오스에 들어올 예정
현재 라오스에는 철도가 없습니다. (로 시작되는데 .. 있긴 합니다) 그러나 2021년에 변화가 올겁니다.
중국 왕이 외무장관과 라오스 Saleunmxay Kommasith 외교부 장관이 지난주(기사는 2월 10일자 입니다) 화상회의를 통해서 중국-라오스 일대일로(Economy Corridor) 사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국 정부는 올해 서로 축하할일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이고 라오스는 1986년 채택 된 '신경제 체제' 35주년 이라고 합니다. 이게 먼고 하니 사회주의 통제체제에서 자본주의 형태의 사회주의로 전환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이때부터 민간기업이 생기고 사유재산을 인정하고 관세를 낮추고 국영기업을 합작형태 또는 민간기업으로 돌린거 같네요~)그리고 2021년은 중국-라오스 수교 60주년 되는 해입니다.
중국-라오스 일대일로 사업은 라오스를 고립된 내륙국가에서 내륙을 연결하는 국가로 변화하려는 중요한 연결고리 입니다.1) 이 사업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설을 건설함으로서 일대일로 지역 및 양자 간 연결을 촉진 할수 있습니다.
1) 말장난이져~ 모든걸 투자하는 중국입장에서 자기들이 인도차이나 반도로 뻗어나가기 위해 라오스를 중간 통로로 이용(?) 하기 위한 명분을 주는거져~ "인도차이나 유일한 내륙국가인 넌네는 여지껏 갖혀있다가(5개국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대일로 사업으로 너네는 드디어 국가간 연결을 위한 중요한 위치의 나라가 된다!!" 라고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The Kunming - Vientiane railway (쿤밍-비엔티엔 철도)
이 철도는 방콕을 통과하는 철도와 연결되어 말레이반도를 거쳐서 싱가포르까지 갑니다. 라오스 구간의 공사는 올해 말 완공이 목표 입니다. 2016년 12월부터 공사를 시작했고 중국 국영 철도 그룹의 6개의 중국 자회사가 참여합니다. (목표는 2021년 12월 2일 라오스 독립기념일인듯 합니다만 작년 고속도로 개통도 결국엔 늦춰졌져~)
중국국경도시 보텐에서 비엔티엔까지 414km 구간의 철도 입니다. 그러나 공사가 어려운 산악지형으로 총 170개 교량과 72개의 터널을 건설해야 했으며 인도차이나 전쟁의 불발탄(폭탄, 로켓, 지뢰)이 대량으로 나와서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 철도는 총 21개 역이 건설됩니다. (414km 에 21개역이라니!! 불보듯 뻔한 지연사태가..^^;)
이 철도는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라오스 중부 싸완나켓에서 베트남 국경도시 라오바오까지 이어지는 철도입니다. (싸완나켓은 동쪽으로 태국 묵다한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제2 우정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라오바오 베트남 국경도시 입니다. 베트남 동하(DongHa)까지 연결되며 동하에서 남쪽으로 훼(Hue), 다낭(Danang)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회사 인 Giant Consolidated Ltd.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중국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주로 논을 통과하는 220km 철도입니다. 이 지역도 역시 제거해야할 불발탄이 많아서 공사는 중단된듯 합니다. 9번 고속도로와 평행하며 약 50억 달러 비용이 들고 2012년에 시작되었는데 올해 다시 재개될 것입니다. 싸완나켓(Savannakhet), Nasay, Seno, Atsaphangthong, Phalanxay, Dongbang, Xethamouak, Vangkoung, Sepon, BanDong, Dansavan을 거쳐서 베트남 LaoBao까지 이어질 예정 입니다.
Vientiane to Vung Ang (비엔티엔 - 붕앙 철도)
라오스수도에서 베트남 항구도시 붕앙(VungAng)까지 연결되는 550km 철도 입니다. 라오스 중부 타켁(Thakhek)과 베트남 국경 Mu Gia를 경유합니다. 라오스와 베트남은 2017년 5월 철도 건설에 동의하고 2017년 12월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고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할 듯 합니다. 비용은 50어 달러로 추정됩니다. (해당 노선은 전형적인 물류이동 노선 이네요~ 해상운송으로 오는 물류가 현재는 태국와 베트남에서 육로로 라오스로 들어와서 시간도 오래걸리고 금액도 비싸다고 하져~)
외에도 타켁(Thakhek, 라오스 중부) - 방타오(Vangtao, 태국국경), 빡세(Pakse, 라오스 남부) - 븐캄(Veun Kham, 캄보디아 국경) 노선도 예정되어 있는데 아직 많이 남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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